에버노트 사용자 반발_ 회사직원이 내 노트를 본다고!?

에버노트 사용자 반발_ 회사직원이 내 노트를 본다고!?

학교 다닐 때 부터 알게되어 잘 쓰고 있는 에버노트

최근 에버노트가 회사 직원이 사용자들의 노트를 들여다 볼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된 개인정보 정책을 변경한 후 사용자들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. 

나 포함 일부 사용자들은 공개적으로 에버노트를 떠나겠다고 멘션이 줄줄이 달리기 시작했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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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버노트는 홈페이지 공지에서 기계학습 기술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개인정보 정책을 변경한다고 밝혔다.

회사는 일부 직원만 사용자 노트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게 될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고. 또 해당 권한을 갖는 직원은 백그라운드 체크를 받고 적어도 일년에 한번은 보안 및 개인정보 관련 교육도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.

<실제 에버노트 공지>

이러한 정책에 동의하지 않는다면, 계정 설정에서 내 데이터를 에버노트가 사용할 수 있게 허락하기 항목에 체크를 해지하면 되는데 

에버노트는 이렇게 할 경우 “더 나은 서비스를 받을 수 없게 된다”고 강조하고 있다.

그럼 사용자들은 개인정보 항목을 체크 해지하고 나쁜 서비스를 받거나, 아니면 직원들이 자신의 노트를 들여다 보는 것을 허락해야한다”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고, 어쩌면“일부 직원들이 항상 사용자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었지만, 누구도 눈치채지 못한 것일 수”있다는 점도 지적하고 있다.

에버노트 직원이면 각자의 고급 정보들을 마음대로 열람해도 된다는 에버노트의 개인정보 정책

이미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서비스는 널려있다. 

변경되는 개인정보정책은 1월 23일에 적용된다고 하니, 추후 발표를 지켜보고, 변경되는 부분이 없으면

구글 클라우드로 완전 떠나던가 해야겠다.

너 이제 레드노트임!